지난 주 일이었다.
주말동안 부산에 볼일이 있어 토~일요일 처가에 머물기로 일정을 잡았었는데,
금요일 처가 근처 모할인백화점에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수진이 겨울 옷 세일 하니깐
쇼핑하러 가자고... 그리고 금요일 부터 처가에 머물자고
그 때 생각 좀 해보자 했는데 잠시 후에 또 물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아직 생각 중이다" 라고 말하니... 생각할께 뭐 있냐 란다..ㅎㅎ
성격도 급하시긴...
때 마침 Drew 가 옆에 있어서 지금 상황에서 영어로 대답하면 "I'm thinking."
이라고 하며 될까? 라고 하니, 역시 다른 표현을 나에게 알려준다..ㅎㅎ
"I need more time." 또는 "I need more time to think about it."
단순히 말해서 "생각 중" 이란 것과, "생각할 시간을 달란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상기 상황은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표현해야 옳은 표현이란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영어를 잘 할려면 국어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나라 문화도 잘 이해를 해야 하지만, 자신의 모국어도 잘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표현도
잘 할줄 알아야 영어도 올바른 표현이 나온다는 것이다.
상기 표현은 대화를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니?
Drew 가 권장하는 방법(100번씩 읽고 쓰기~??)으로 연습해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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